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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12월 19일 화요일

천사에 대한 고찰 (2)




"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성부의 얼굴을 항상 뵙는다"(마 18:10).
주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시므로 불변의 진실 그대로다.
"여호와의 사자가 주님을 경외하는 자를 둘려 진 치고 저들을 건진다"(시 34:7)"
"작은 자" 곧 아이라 할지라도 그 천사가 배치되어 있음을 확언하신 것.

때문에 초대교회 당시 베드로가 천사가 나타낸 기적으로
감옥 밖으로 나왔을 때 그를 위해 기도하던 이들이 이를 믿지 못하고
"베드로의 천사"라는 말까지 했던 것이다(행 12:15).

수호 천사, 호위 천사란 말이 그래서 나오는데
단 "변함 없이 주(인) 예수님을 사랑하는"(엡 6:24)자에 한한다.
"모든 천사는 부리는 영으로서
구원 얻을 (하나님의) 상속자들을 위해 섬기라고 보내시는 것"(히 1:14).

때문에 대표적으로 그 사례가 나타난 것이 기록되어 있으니
주님께서 시험 받으시던 때(마 4:11) 그리고 기도하실 때다.
"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님께 나타나 힘을 도왔다"(눅 22:43).
시험 받으시던 현장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시험을 이기신 후에 나타난 천사.
이 의미는 나 홀로 당하는 순수히 나의 자유 의지에 의한 결정으로
좌우가 정해지는 것이 시험의 성격이므로 그러하다.

시험 후에만 천사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이 내용의 핵심은
우리가 시험 받을 때 일절 하나님의 간섭이 없으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.
따라서 시험 후에 천사가 수종 들었다 함은 그 후 연속적으로 수종 든다는 뜻.

그런즉 누구나 믿노라고 고백하고 세례 받는다고 천사가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
즉 구원됨이 아니라 "아버지의 아들"로서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약정,
그 순간부터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자에 한해서
"하나님의 아들"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경호원/안내원이 따라 붙는 것이다.

처음 시작할 때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마지막 심판 때까지 동일 보조다.

"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면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는 바 세상 끝에도 이러할 것이니 즉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을 것이며 거기서 울면서 이를 갊이 있을 것이다"(마 13:47-50).

세상의 비신자가 아닌 "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신다"고 하신 점에
주목할 일이니 "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실" 것이라(마 16:27)
하심과 동일한 의미이다.
믿음의 유무, 믿는 여부를 따라 심판하신다는 말씀이 아닌 것이다.

믿음은 반드시 행함으로 나타나게 마련이고
믿지 않고는 행함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니
불가능한 자에게 그 책임을 물어 심판하신다는 말은 언어도단.
행할 수 있음에도 즉 은혜의 능력을 받고도 행하지 않음이
여기서 말씀하신 "악인"인 것이다.
이 세상의 악인들을 새삼스럽게 "악인"이라 하실 까닭이 없는 것.

"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(살든지 죽든지)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씀이니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는 것으로서 우리가 주님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한다"(고후 5:9-11) 한 후에,

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신다 우리가 생각컨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오직 자기를 위해 죽었다가 다시 사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"(고후 5:14-15)이라 함과 같다.


인간 개개인의 사정을 악령들이 속속들이 알고 다 기억하여
전생 또는 환생이라 속이면서 죽은 자 행색을 나타내는 것인데
거룩한 천사들이야 더더욱 인간의 선과 악을 낱낱이 기록할 터이다.
그래서 모든 인간은 마지막 심판 때 책에 기록된 대로 그 운명이 정해진다.
"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 받으니"(계 20:12/단 7:10).

그런즉 "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없으면 저주밖에 없어"(고전 16:22)
그런 이에게 계속 천사들이 따라 붙을 수는 없는 것이니
"변함 없이 주님을 사랑해야만"(엡 6:24) 하는 것으로서
왜냐면 그런 이들에게만 "하나님의 은혜"가 적용되는 까닭이다(;24)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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